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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주빈, 잘 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곤욕'…"불법 업체에 도용당해"

입력 2019-05-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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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4’

‘해투4’ 이주빈이 증명사진 불법 도용을 당해 곤욕을 치른 사연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AOA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주빈은 일명 ‘증명사진계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역대급 증명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주빈은 “사실 사진관에서 정식으로 찍은 증명사진이 아니다. 드라마 소품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녹화장에서 급하게 찍은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신분증 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하자, 이주빈은 “이미 운전면허증 사진은 바꿨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주빈은 잘 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주빈은 “각종 불법 업체에서 내 사진을 도용했다. 심지어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으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연락까지 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했다.

이 외에도 이주빈은 2년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오는 23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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