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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매출 781억, 영업이익 -154억

입력 2019-07-24 09:29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2분기 매출 781억, 영업이익 -154억, 순이익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473억원(-3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감소 및 법무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개선에 따른 비생산원가 감소 및 내부혁신 활동으로 80억원 개선됐다.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재고 미실현손익 축소 등으로 251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도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Slow-down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473억원 감소(-37.7%)했다. 영업이익도 법률수수료 등 비용의 증가로 391억원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자회사 실적개선의 영향으로 61억원 증가했다.

‘슬로우 다운’(Slow-down)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공장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통상 공장단위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슬로우 다운’ 기간에는 생산성 유지 및 효율의 최적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들과 소모성 부품 등의 교체가 한꺼번에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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