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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2개 작품 동시 수상

입력 2019-09-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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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운정 물의 정원 모습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IDEA’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의 수경시설 ‘물의 정원(Wave Carpet)’과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정원(Skyrise Garden)’ 2개 작품이 각각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 정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따라 구성된 수경 공간이다.

공동주택 외부에 힐스테이트 로고 모양인 모던스케이프(Modern Scape) 조경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정원(Skyrise Garden)은 대형 오피스 건물의 5, 11, 17층에 독특한 경관의 옥상 조경을 계획해 주목받았다.

남산의 스카이라인을 본뜬 마운딩, 대형 단풍나무와 얇은 수면이 넓게 펴져 있는 수경시설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현대건설 건축주택조경팀 박준호 팀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해 최고의 조경 품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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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퍼시픽 신사옥 조경 모습 (제공=현대건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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