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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재우 오세훈 김진규 연속골 우즈베키스탄에 3-1 승리…창의적 플레이 정우영도 ‘눈길’

입력 2019-10-12 08:37

캡처 오세훈 헤더 올림픽팀
결승골을 터뜨린 오세훈. 방송캡쳐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 평가전에서 김재우 오세훈 김진규 연속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U-22 축구대표팀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김재우(부천)-오세훈(아산)-김진규(부산)의 릴레이포를 앞세워 역전승, 올림픽 예선전에서 호성적을 기대케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예선전인 내년 1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에 포함돼 이번 평가전은 큰의미가 있었다.

 

한국은 전반 20분 패스 실수로 먼저 실점했으나, 전반 37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장민규의 머리를 맞고 나온 볼을 공격에 가담한 김재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 골을 넣었다.

 

한국은 이어 후반 26분 김동현의 오른쪽 코너킥을 오세훈이 골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0분 정우영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크로스를 내줬고, 패스를 받은 김진규(부산)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은 창의적인 패스와 돌파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평가전을 펼친다 

김용준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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