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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2020년 운명을 읽는다> 김두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 ‘힘센 흰쥐의 해’ 경자(庚子)년 내 운명은?

입력 2019-11-13 07:30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 ‘힘센 흰쥐의 해’ 경자(庚子)년 내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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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연말이 다가올 수록 2020년 ‘경자(庚子)’년을 조망하는 정치·경제·문화 트렌드 서적들이 눈에 띈다. 그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책이 있어 집어 들었다. 외대 독어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까지 받아 귀국해 우석대학교에서 교양학부를 맡고 있다가 느닷없이 풍수지리학으로 전공을 바뀐 저자의 이색 경력이 이채로왔다. 특히 단순히 내년의 사주나 나라의 길흉을 보는 차원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까지 내년 운세를 짚은 대목에 눈길이 갔다. 아베를 빼면 모두 내년 길운이라는 결론이 솔직히 조금은 못 미덥기는 하다. 하지만 (저자도 얘기했듯이) 내년 전반의 운세가 그렇다는 것이지 모두 딱  들어맞는다는 것은 아니니 감안해서 읽으면 될 일이다. 또 그리 된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일 것이다. “책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소개한다”는 출판사와 저자들의 압박도 있는 관계로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내년 사주나 시운에 관심이 있으면 일독을 권한다. 다만, 힘을 빼고 읽으시라. 

 

 

 

< 베껴 읽어두면 도움 될 내용들 >

 

◇ 2020년 경자년은 ‘상서로운 흰쥐의 해’

 

* 셰익스피어 “인간은 때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다.(Men at some time are masters of their fates)

 

* 2019년 기해(己亥)년 황금돼지 - 기(己)는 물기 있는 논밭의 흙이고, 해(亥)는 언뜻보면 큰 물(水)로 보이지만 내부 구성을 보면 갑(甲)이라는 큰 나무, 무(戊)라는 높은 산, 임(壬)이라는 큰 강으로 되어 있다. 기와 해의 관계를 단순히 둘 만의 세력 관계로 볼 것이 아니라, 셋의 관계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결국 논밭을 강물이 덮치니 논밭의 흙은 쓸려나가고 그 위를 덮치는 맑은 물이 흙탕물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돈(경제)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의 결과라고 말한다.

 

* 운우지정의 해 ‘경자년’ - 경자년은 ‘물게’가 극성을 부릴 해라고 한다. 물게란 요샛말로 ‘물 좋은 여자 게스트(손님)’란다. 음성적 성매매 시장의 확장, 섹스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의미한다. 성 해방론이 확산될 해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저출산의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2020년은 큰 곡식창고에 들어가는 해 - 경(庚)은 오행상 금(金)이고 서쪽이며 가을이고 저녁 나절을 뜻한다. 가을의 큰 쥐가 큰 곡식 창고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만약 사업이나 투자를 생각한다면, ‘경’과 관련된 철강 귀금속 엑세서리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종이나 ‘자’와 관련된 법률 의료 음식 스포츠 레저 관련 업종이 유리하다고 한다. 먹거리가 풍요로워지는 해다. 집안에서는 가장이, 조직에서는 우두머리가, 국가에서는 지도자가 재물을 넉넉히 창출해 공동체가 윤택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 힘센 흰 쥐띠 … 난세에는 맹장, 평화기엔 창발인이 날 기운

 

* 2020년은 상서로운 ‘흰쥐의 해’ - 경자(庚子)년은 흰 쥐의 해다. 경(庚) 은 오행상 금(金)에 배속되며 색상은 흰색을 상징한다. 자(子)는 오행 상 수(水)이며, 띠로는 쥐. 쇠는 하얗고 물은 맑아 냉철한 이성의 기능이 충만하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흰 쥐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다. 중국 명나라 황제 선종이 상서로운 동물로 백서를 기르면서 애완했다는 기록이 있다. 내년 경자년은 특히 힘센 쥐의 해라고 한다. 목화토금수 오행 가운데 가장 강한 것이 금(金)이기 때문이다. 난세라면 제왕이나 장군이 될 사주운이며, 태평성대라면 창발성과 감수성이 뛰어난 세계인이 될 사주운이라고 한다.

 

* 힘센 쥐띠 재신(財神)의 대표 ‘관우’와 ‘시부사와’ - 중국 촉나라 맹장 관우(關羽)는 사주 여덟 글자가 모두 양(陽)의 기운을 타고 났다. 금이 네 개나 있어 전형적인 무인 기질 상이다. 일본 도쿠가와 막부와 메이지 정부 두 왕조에서 활동한 재상으로, 일본에 자본주의를 정착시킨 시부사와 에이이치도 마찬가지다. 공자의 가르침과 서구 자본주의를 접목한 ‘유교자본주의’를 완성해 일본 특유의 노동 경영관을 만들었다. 관우가 중국의 재신(財神)이라면, 그는 일본의 재신으로 추앙받는다. 

 

* 흰쥐 때 유명인들 - 명나라를 세계적 강국으로 만든 3대 황제 영락제도 흰 쥐띠의 대표 인물이다.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금이 5개나 있다. 194대 교황 베네딕토 11세와 영국 챨스 1세, 최근 즉위한 일왕 나루히토(德仁)도 흰 쥐띠다. 장군 가운데는 관우와 함께 노상승 원균 이범석 등이 꼽힌다. 명재상으로는 조선시대 맹사성과 서거정, 체제공 등이 있다. 문인으로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크로드 모네, ‘어린왕자’의 생텍쥐페리, ‘마지막 수업’의 알퐁스 도테, ‘사랑의 기술’을 쓴 독일 철학자 에리히 프롬이 대표적이다. 최근 국내 최대의 이슈메이커인 윤석열 검찰총장도 흰쥐띠다. 재계 리더 가운데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1960년생이다. 

 

◇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시진핑 아베의 내년 운은…

 

* ‘명예로운 문서’ 거머쥘 문재인 대통령 - 바닷가에서 늦겨울 화초가 진눈깨비를 맞고 있는 형상으로, 외롭게 태어난 사주다. 봄이 와야 화초가 꽃을 피울 사주다. 사주상 편인격(偏印格)으로, 교양과 인품이 뛰어나며 위기를 극복하는 임기응변이 탁월하지만, 자기를 격하시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무서운 적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는 상이다. 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올해는 추위를 제거해 주는 화(火) 대운과, 건조한 흙(戊戌), 신강사주를 눌러주는 금(金) 대운이 길해, 매우  길할 것이라고 저자는 점친다. 경쟁자와의 싸움에서 이겨 명예가 더욱 높아질 것이고, 남북과 한일 사이에 발전적인 새로운 협정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는 또 다른 명예로운 문서를 쥘 수도 있다고 한다.

 

* 빛내기 시작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 기본적으로 풍수 혜택을 본 인물이다. 김 위원장의 조상은 전북 전주에서 고대로 살았으나 김일성 증조부 대부터 평양 만경대에 정착했다. 만경대는 돈 많은 이들이 앞다퉈 땅을 구입해 조상 묘지를 쓸 정도로 수려한 곳이다. 풍수상 길지에 집터를 정한 것이다. 김 위원장의 일간은 신금(辛金)으로, 보석 혹은 조약돌 같이 깔끔하고 매끄러운 존재로 태어났다고 한다. 늦겨울 바닷가 조약돌이 비를 맞고 있는 형상인데, 비를 맞고 있으나 그로 인해 더 조약돌(보석)이 깨끗하게 씻겨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한다. 추위를 몰아주고 빛을 내게 해주는 태양을 만나면 금상첨화다. 김 위원장이 강력한 불(핵)을 놓을 수 없는 운명적 이유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41세에서 60세까지 20년 금운(金運)이 들어 인생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2020년도 금운이 들어 길하다고 한다.

 

* 물로 인해 흥하는 트럼프 대통령 - 2020년 재선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20년이 금수의 해라 강 아래 큰 물이 흐르기에 메마른 논밭이 윤택해 지는 해라고 한다. 트럼프는 누구보다 물과 가까이서 재산을 축적하고 성공 신화를 써 왔기에 올해도 좋다고 한다. 그는 풍수를 통한 부동산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풍수를 배웠을 정도다. 스스로도 “풍수에서 제일 중요한 세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입지, 입지 입지”라고 말 할 정도로 입지로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다. 부동산 풍수를 통해 세계적 지도자가 된 셈이다.

 

* 내년에도 막힘 없는 시진핑 주석 - 묘지 풍수를 잘 활용해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다. 저장성 당서기 시절에 아버지 무덤을 베이징에서 산시성의 시안(西安)으로 이장한 후 중국이 천자가 되었다. 한여름(午月)의 무더위 속에서 이글거리는 불(丁火)로 태어났다. 온 세상을 불태우는 이미지다. 베이징의 거대 호수인 중난하이(中南海)에서 태어난 덕에 뜨거운 불을 식혀줄 물의 덕을 보았다고 한다. 사주상 건록격(建祿格)으로, 독립심과 자활심이 투철하고, 매사에 협동적이고 봉사심이 강하다. 2019년보다 2020년이 더 좋다고 한다.

 

* 주변과 친해야 미래 보장되는 아베 - 아베는 일본 극우세력의 아버지이자, 한반도 찬탈을 획책한 ‘정한론’을 주창한 요시다 쇼인의 제자를 자처한 인물이다. 아베는 십간지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는 큰 바위(庚金)로 태어나 자아가 강하다고 한다. 자기 주장을 상대방에게 강압적으로 관철시키는 성격으로 평생이 투쟁의 삶이다. 2020년 운세는 그 기운이 극에 달해 결국 패망에 이르는 극성지폐가 염려된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아베는 오행 중 화 수 목의 운이 길해, 주변국 지도자들과 다른 운의 흐름이라고 한다. 이들과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 총선 4월15일, 수능일 11월19일 모두 길일

 

* 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은 ‘길일(吉日)’ - 이날은 연 월 일이 모두 양의 기운이 강한 날이다.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한다. 반대로, 꼼수나 천박한 발언과 행위를 즐기는 후보자들은 발을 다딜 수 없는 날이다. 기운을 얻어 당선되려면 푸른색과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거나 이들 색을 선거 사무소의 주색으로 하라고 저자는 권한다. 해당 지역의 동쪽과 남쪽에 선거사무소를 두고, 연설 할 때는 같은 장소에서라도 동쪽과 남쪽을 선점하라고 한다. 2와 7 혹은 3과 8이라는 숫자가 선거운을 향상시켜주는 잘 활용하라고 권한다. 선거 운동원 성씨는 구체적으로 ‘ㄱ ㄴ ㄷ ㄹ ㅌ’을 쓰라고 말한다. 사주에 홍염살(紅艶殺)이 있는 사람을 활용하면 좋으며, 치아를 튼튼히 해야 하므로 충치나 발치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할 것을 권한다. 치아는 권력이자 돈 수명의 기운을 주관하기 때문이란다. 

 

* 도쿄올림픽 메달운 - 2020년 7월24일 개막일부터 8월6일까지는 水 기운이 강한 기간이다. 늦여름 무더위에 먹구름이 비가 되어 대지 위에 흐르는 물을 논에 가두는 운세다. 용띠와 개띠 소띠 양띠 또는 1998년 호랑이 띠와 1999년 토끼띠 선수나 코치 감독에게 메달 운이 있다고 한다. 또 8월7일부터 9일 폐막일 사이에는 쥐띠와 돼지띠에게 길운이 있으며 1982년 개띠, 1992년 원숭이띠, 1993년 닭띠, 2002년 말띠, 2003년 양띠 선수나 코치 감독에게 메달 운이 있다고 한다. 금메달을 따려면 오행 중 중앙(土)의 기운을 진작시켜 주는 노란색 계통의 옷과 쓴맛나는 음식(수수 냉이 풋고추 영지차 홍차 작설차 커피 등)이 좋다고 한다.   

 

* 대입수능일 11월 19일 ‘편안한 날’ - 2020년 수능일 11월19일은 경자년 정해월(丁亥月) 병인일(丙寅日)이다. 초겨울에 태양이 활짝 뜨는 날이다. 태양 덕분에 초겨울 쥐가 추위를 녹인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다. 노란색 계통의 옷이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는 고구마 시금치 소고기 미나리 등이 좋다고 한다. 음료수는 대추차 인삼차 구기자차 두충차가 좋다. 문과생은 노란색과 검은색 초록색 계통이 좋고, 이과생은 노란색과 빨간 색 흰색 계통이 좋다고 한다.

 

◇ 2020년 내 띠, 내 운세

 

* 친구 덕에 2020년 운을 상승시킬 띠 - 2000년 용띠, 1990년생 말띠, 1980년생 원숭이띠, 1970년생 개띠, 1960년생 쥐띠, 1950년생 호랑이띠다.

 

* 윗사람과 교류가 운을 높이는 띠 - 2003년 양띠, 1993년생 닭띠, 1983년생 돼지띠, 1973년생 소띠, 1963년생 토끼띠, 1953년생 뱀띠. 반면에 아랫사람 덕분에 운이 트일 띠는 1998년생 호랑이띠, 1988년생 용띠, 1978년생 말띠, 1968년생 원숭이띠, 1958년생 개띠, 1948년생 쥐띠.

 

* 2020년 연애운과 결혼운이 좋은 띠 - 여성은 2002년생(19세) 말띠, 23001년생(20세) 뱀띠, 1999년생(22세) 토끼띠. 남성은 1998년생(23세) 호랑이띠, 1997년(24세) 소띠는 원하지 않아도 애인이 생긴다고 한다. 1996년(25세) 쥐띠와 1995년생(26세) 돼지띠도. 1994년(개띠 27세) 여성은 연애 뿐만아니라 결혼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1991년생(양띠 30세) 여성과 1988년생(용띠 33세) 여성, 1987년(토끼띠 34세) 남녀, 1986년생(호랑이띠 35세) 남녀, 1985년생(소띠 36세) 남성과 1984년생(쥐띠 37세) 여성, 1983년생(돼지띠 38세) 남녀, 1981년생(닭띠 40세) 남녀 등은 결혼하기 쉬운 해라고 한다. 운세 상 그렇다는 얘기다.

 

* 횡재운이 드는 띠 - 2004년 원숭이띠, 1994년생 개띠, 1984년생 쥐띠, 1974년생 호랑이띠, 1964년생 용띠, 1954년생 말띠, 1944년생 원숭이띠.

 

* 취직과 승진으로 돈이 들어오는 띠 - 2004년 원숭이띠, 1994년생 개띠, 1984년생 쥐띠, 1974년생 호랑이띠, 1964년생 용띠, 1954년생 말띠, 1944년생 원숭이띠.

 

* 구설수를 조심해야 재물운이 열리는 띠 - 설단생화(舌端生禍)라고, 혀끝에서 재앙이 생기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말조심이 필요. 1999년생 토끼띠, 1989년생 뱀띠, 1979년생 양띠, 1969년생 닭띠, 1959년생 돼지띠, 1949년생 소띠.

 

◇ 도화살… 감옥살… 내 운명도 바꿀 수 있다?

 

* 대중에게 인기 얻는 도화살(桃花殺) - 성 사랑 색정 음욕 등의 기운을 의미한다. 연예인의 경우 오히려 도화살이 들었다면 대중에게 인기 얻어 스타될 기운이다. 국회의원 입후보자들도 챙겨야 할 살이다. 유튜브 활동 역시 도화살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띠별로는 2003년 양띠와 1999년생 토끼띠, 1995년생 돼지띠, 1991년생 양띠, 1987년생 토끼띠, 1983년생 돼지띠, 1979년생 양띠, 1975년생 토끼띠, 1971년생 돼지띠가 2020년 도화살 운이 든 해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사랑 받아 승진하거나 신임을 얻을 상이다. 

 

* 삼재(三災), 최선의 방어가 최선 - 三災는 본디 불교에서 말하는 세가지 재앙을 말한다. 작은 삼재와 큰 삼재가 있다. 작은 삼재는 전쟁과 질병 굶주림의 재앙을 의미하며, 큰 삼재는 수재와 화재 풍재 등을 말한다. 삼재는 사람마다 9년을 주기로 맞는다. 2020년에 삼재에 드는 띠로는 2005년생 닭띠, 2001년생 뱀띠, 1997년생 소띠, 1993년생 닭띠, 1989년생 뱀띠, 1985년생 소띠, 1981년생 닭띠, 1977년생 뱀띠, 1973년생 소띠, 1969년생 닭띠, 1965년생 뱀띠, 1961년생 소띠, 1957년생 닭띠, 1953년생 뱀띠, 1949년생 소띠, 1945년생 닭띠가 있다.

 

* 감옥살(監獄殺) - 재살(災殺) 또는 수옥살(囚獄殺)이라고 한다. 타자에 의해 내가 갇히지 않으려면, 내가 타자를 감옥에 가두면 된다고 한다. 해당 띠로는 2006년생 개띠, 2002년생 말띠, 1998년생 호랑이띠, 1994년 개띠, 1990년 말띠, 1986년생 호랑이띠, 1982년생 개띠, 1978년생 말띠, 1974년생 호랑이띠, 1970년생 개띠, 1966년생 말띠, 1962년생 호랑이띠, 1958년생 개띠, 1954년생 말띠, 1950년생 호랑이띠, 1964년생 개띠가 있다. 경비나 경찰 검찰 교도소 군인 변호사 관련 업종 근무자는 오히려 복이 된다고 한다. 이 분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이 때 시험운이 있다고 한다. 나이 많은 이들은 조용히 집에 머물거나 귀향해 은둔적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권한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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