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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미중 무역긴장 완화

입력 2019-11-26 10:15   수정 2019-11-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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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원달러 환율이 26일 오전 하락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3.4원 내린 달러당 1,172.6원에 개장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강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5포인트(0.68%) 오른 28,066.47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협상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정부 소식에 정통한 전문가를 인용해 “부정적인 언론 보도와 달리 중국과 미국은 1단계 무역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한 상태”라고 전했다.

홍콩 사태 관련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 최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화 확대를 요구하는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자 정국 안정 기대가 커지며 전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 상승했다.

다만 무역협상 및 홍콩 사태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남은 만큼 원달러 환율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점도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총 2조373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계약을 수주하면서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를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리 조선사들의 LNG 관련선 기술이 독보적이어서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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