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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진행된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화장품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추진을 요청했다.
또 K-뷰티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주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K뷰티 페스티벌’과 같이 정부 차원의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능후 장관은 “우리 화장품 산업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최근 5년 간 연평균 35%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우리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이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분들과 관련 종사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실제 화장품 산업 수출액은 2014년 18억 달러에서 18년 62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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