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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메드,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

입력 2019-12-06 09:53

2019.12.06-리메드 코스닥상장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근용 리메드 대표이사,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IB1본부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신규상장을 기념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테슬라 요건’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리메드가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리메드는 시초가(1만4100원)보다 150원(1.06%)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3000원)보다는 9.62% 뛴 값이다.

리메드는 아직 이익 내지 못했지만 성장성이 인정되는 기업에 상장을 허용하는 ‘테슬라 요건’을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옮겼다. 이 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 주가가 상장 후 3개월 이내 부진할 경우 주관사는 공모가의 90% 가격에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줄 책임(풋백 옵션)이 있다. 앞서 카페24와 제테마가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했다.

리메드는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Electroceutical) 제조사다. 지난해 매출 80억원, 영업손실은 8억원이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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