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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판매공제조합-비즈월드코리아㈜ 공동 단체헌혈 개최

입력 2020-01-17 15:00

직접판매공제조합과 비즈월드코리아㈜는 1월 17일(금) 공동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매년 1월은 방학,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병 유행, 설 연휴 등의 요인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에 해당한다. 

실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혈액 보유량은 평균 3, 4일분에 불과해 적혈구 적정 보유일수인 5일에 1.6일 가량 못 미치는 수치다. 이는 당장 헌혈자가 한 명도 없을 경우 3일을 버티지 못하는 ‘주의’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_직접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 소속 전 회원사의 자율협의기구인 혁신성장위원회는 이같은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해 1월 17일 오전 9시부터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비즈월드코리아 임직원 및 소속 판매원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단체 헌혈을 진행하게 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업계 차원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으며, 추후 다른 회원사들도 참여하는 큰 규모의 단체헌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단체헌혈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권익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접판매공제조합은 다단계판매회사의 소비자피해를 보상 및 예방하고자 2002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가받아 설립된 소비자피해보상 단체다. 

혁신성장위원회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모든 회원사 대표자를 위원으로 한 자율협의기구다. 올해 1월 21일 출범식을 앞두고 2018년 12월부터 월 정기회의를 전개해 소비자권익제고 실행 노력, 업계 공동 사회공헌활동, 법제도 개선 논의, 공동홍보활동, 업자간 유대감 조성, 산업 성장을 위한 비니지스 혁신 등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올해 1월 2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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