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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경기만에 득점포 재가동… 시즌 11호골로 팀 승리 기여

노리치시티전 헤딩 결승골…토트넘은 EPL 4경기 무승 탈출

입력 2020-01-23 09:30   수정 2020-01-23 09:30

SOCCER-ENGLAND-TOT-NOR/REPORT <YONHAP NO-4075> (REUTERS)
토트넘의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새해 2020년 첫 골이자 2019-2020 시즌 11번째 골이다.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오랜 침묵을 깨고 새해 2020년 첫 골을 터트렸다. 시즌 11번 째 골이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4분 귀중한 헤딩골을 성공시켜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려 70m가 넘는 폭풍 드리블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이후 8경기 만의 값진 골이다.



손흥민은 번리전 이후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에 꾸준히 출전했으나 좀처럼 득점포가 터지지 않아 본인은 물론 팀도 애를 태웠다. 특히 주포인 헤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터라, 어느 때 보다 손흥민의 역할이 컸었는데 이번 득점으로 그 간의 골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 스트라이크 자리에서 내려와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에서 루카스 모라를 지원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0분에는 모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에러리어 왼쪽에서 통렬한 왼발 슛을 쏘았으나 아깝게 바깥 그물을 스치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8분 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패스로 세르주 오리에-알리로 연결된 팀의 첫 골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리가 슈팅한 볼이 상대 선수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그대로 머리로 밀어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공수에서 바지런한 활약을 한 세르주 오리에와 에릭 라멜라가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데일리메일의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델리 알리(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얻었고,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6.6점으로 다소 박한 점수를 주었다. 득점포 가동에는 긍정적인 평가였으나 아직은 예전의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라는 게 공통적인 평가였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의 고리를 끊고, 승점 34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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