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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전원주, 트로트가수 도전…'보이스트롯' 참가

입력 2020-06-29 16:27

전원주
전원주. 사진=MBN
배우 전원주가 트로트가수에 도전한다.

29일 MBN에 따르면 전원주가 오는 7월 10일 첫방송되는 ‘보이스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한다.

올해 데뷔 58년 차인 전원주는 ‘가수는 예뻐야 한다’라는 어머니의 반대에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꿈을 향한 미련이 남아 있다며 가수에 대한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 82세 나이에 ‘보이스트롯’에 뛰어든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들이 총출동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벌이는 역대급 무대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하고, MC는 김용만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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