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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삼성SDI… 전영현 사장 "초격차 기술로 초일류 회사 만들자"

입력 2020-07-01 10:48   수정 2020-07-01 12:03
신문게재 2020-07-02 5면

삼성SDI 50주년 창립기념식 1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1일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I)

 

“초격차 기술 중심으로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나갑시다.”

1일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흥사업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기술 경쟁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전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위한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 확보 △일류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제고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전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야만 기술 중심의 초일류 회사가 될 수 있다”면서 “차세대는 물론 그 이후의 배터리까지 염두에 두고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도 일류가 돼야 한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자율과 창의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가자”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전 사장은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사회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낼 때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신뢰’를 주문했다.

이날 삼성SDI는 창립 50주년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진행했다.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m 이상 좌석 간격을 유지했으며, 임직원들은 TV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하지만, 사회적 책임 활동은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삼성SDI는 6월 한 달간 6개 사업장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자원봉사대축제 캠페인을 실행했다. 특히 올해는 ‘언택트’ 개념을 도입, 대면 접촉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이 추진됐다.

걸음을 통한 모금 활동인 ‘드림워킹’이 대표적이다. 걸음 수만큼 기금을 적립하는 드림워킹에 참여한 삼성SDI 임직원들은 한 달간 약 12억 걸음을 걸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모인 기금으로 인근 학교 초등학생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 속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숲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육도서 제작 및 캔버스아트 등 물품 제작 기부 활동인 ‘핸즈온 릴레이’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했다.

삼성SDI는 지난 1970년 일본 기업과의 합작으로 출범한 진공관·브라운관 생산업체 삼성-NEC주식회사가 모체다. 이후 1974년 독자 영업권을 확보하고 삼성전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삼성의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면서 1999년 삼성SDI로 다시 사명을 바꿨다. 2014년에는 제일모직의 소재사업과 통합해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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