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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광안동 종합병원 건립공사 수주

입력 2020-08-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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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부산 광안동 종합병원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도급금액은 약 527억원이다.



동부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의 대지 689평(2277㎡)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설하게 된다. 일반병실 294개와 중환자실 15개로 총 309병상 규모다.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병원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군병원과 국제공항병원, 국립경찰병원, 국군수도병원, 전남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 총 25개 종합병원 1만 개 병상을 시공한 풍부한 건설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강원 삼척의료원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안전 및 품질 관리로 종합병원 건립공사 사업을 품에 안았다.

발주처는 주식회사케이엠메드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8개월이다. 착공은 올 9월 예정이다.

이 병원은 부산지하철 2·3호선 수영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도 가득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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