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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1차접종자 총 378만7570명…신규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1000건 넘어

2차 접종 완료자 총 170만7528명…인구 대비 3.3%
22일 기준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 총 2만4130건

입력 2021-05-22 16:34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하는 어르신
22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하는 어르신 (사진=연합)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1일 하루 1만명 넘게 늘어 총 378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전날인 21일 하루 23만5680명이 1·2차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신규 접종은 1만3764명으로 총 378만757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접종은 22만1916명으로 총 170만752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별 접종 현황은 신규 1차 접종자 중 9017명이 화이자 백신을, 4747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378만7570명) 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72만6538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6만1032명이다. 1차 접종률은 주민등록인구(5134만9116명) 대비 7.4%다.

이와 함께 이날 2차 접종 완료한 비율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3만828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만3627명이 각각 추가돼 총 170만752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하는 시민들<YONHAP NO-3150>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한편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이상반응 신고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9∼21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가 1006건이다. 사망 신고도 같은 기간 8명 늘었다. 사망자 중 7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고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 사례도 총 2만4130건이었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사례가 2만3008건(95.3%)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09건(신규 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765건(신규 75건), 사망 사례 148건(신규 8건)이 신고됐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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