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전체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
17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2주(8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의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 이 중 인천은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20%, 수도권 0.3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이같이 인천 시장 열기가 계속되면서 올해 3분기 인천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라인업도 뜨겁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메이저 브랜드에서 짓는 아파트의 경우 상품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3㎡ 단일면적 총 1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에다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도 8월 분양 격전지에 진출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더샵 송도센텀하이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전용면적 62~126㎡ 387실로 조성된다. 또한,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9월 SK에코플랜트가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뷰’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1581가구 규모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조성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과 인천시청역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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