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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8일째 네 자릿수…모더나 백신 주말까지 600만 회분 도착

수도권 비중 다시 70% 넘어…1차 접종율 57.4%

입력 2021-09-02 14:48
신문게재 2021-09-02 2면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YONHAP NO-4651>
2일 오전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2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5만54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927명, 해외 유입이 34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월 2일(1211명) 이후 5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발생은 70%를 넘기면서 비중이 다시 커졌다. 방역 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3일 발표한다. 가족 간 모임 제한 수준, 요양병원 면회 여부 등이 관심사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7만7818명으로 총 2945만8016명이 1차 접종했다. 이 가운데 53만316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628만336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57.4%로 전일(57.0%)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2차 접종률은 31.7%로 전일(30.7%)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모더나 백신은 이날 102만1000회분 도착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600만 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루마니아 정부와 방역 스와프를 통해 공급받는 코로나19 백신 150만3000회분 중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도 이날 공급됐다. 나머지 화이자 52만6000회분과 모더나 45만 회분은 오는 8일 오후에 도착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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