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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진영,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주연 캐스팅…내년 초 크랭크인

입력 2021-10-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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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진영이 김성수 감독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주연에 캐스팅됐다.

8일 제작사 화인컷에 따르면 진영은 극 중 쌍둥이 형제 ‘주일우’와 ‘주월우’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의 복수극을 그린 심리 스릴러다. 

  

‘열외인종잔혹사’, ‘메이드 인 강남’ 등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진성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각본을 집필했다.
 

진영은 “촬영을 앞두고 기대감과 부담감이 공존한다"며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임하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7인조 보이그룹 GOT7(갓세븐)의 멤버인 진영은 가수 데뷔전 KBS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영화 ‘눈발’, 드라마 '화양연화', ‘악마판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성수 감독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복수극의 외피를 쓴 성장 영화“라며 ”어른들의 룰이 견고하게 지배하는 세계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올해 부산 아시안프로젝트마켓(APM)에 선정되기도 한 영화‘크리스마스캐럴’은 메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후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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