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고성군 에어돔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경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자료사진. 고성군 제공. |
고성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신인부·지역신인부·장년부 등 3개 부에 5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결정하며, 부별 수상자는 시상금과 트로피·지역특산품 등을 받게 된다.
이상근 군수는 “에어돔 테니스장을 갖춘 군은 언제든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최적의 곳”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동호인들 간 정을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18회 대회 이후 열리지 못하다 올해 준공된 에어돔 테니스장을 비롯한 군 일원 테니스장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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