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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년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입력 2022-12-20 10:12

2023년 소규모합동설계반 운영
의령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을 위해 2023년도 건설사업 및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하고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을 위해 2023년도 건설사업 및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하고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6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40일간을 합동설계기간으로 정했다. 사업비 2500만원 이하 또는 5000만원 이하 단순공정사업 244건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안전건설국장이 총괄해 3개 조 23명을 편성하고 합동설계 작업을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본청 124건에 23억900만원, 읍·면 120건에 20억7500만원 등 총 244건에 43억8400만원으로 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2억7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측량·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발주해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윤 지역개발담당은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교류 및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면서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의 현장실습 참여를 통한 기술습득의 교육효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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