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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던 친오빠를 흉기로 찌른 40대 A씨가 체포됐다.
14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15분께 중랑구 중화2동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을 요청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후 8시9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친오빠는 복부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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