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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남주혁 "스파링 영상에 등장 안해…없던 일 증명 어려워"

입력 2023-04-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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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사진=매니지먼트 숲)




배우 남주혁 측이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스파링’ 영상에 대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28일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남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가 학교 폭력을 당하며 억지로 스파링을 해야만 했던 증거라며 한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는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제보자 A씨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학폭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남주혁과 고등학교 동창인 남성 A씨는 지난해 6월 한 매체를 통해 학창시절 남주혁과 그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폭언, 폭행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남주혁 측은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온라인 매체와 제보자를 형사 고소했다.

남주혁은 현재 군 복무중이다.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국방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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