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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입력 2023-08-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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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KBSTAR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의 순자산은 200억 원 수준이었지만, 챗 GPT의 등장과 함께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규모가 2490억 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해당 ETF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57.12%(25일 기준)다.

지수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로 연초이후 332% 상승했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도 170%이상 올랐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종합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13.17%로 가장 높고, 한미반도체(9.09%), 리노공업(7.89%), DB하이텍(7.67%), 이오테크닉스(6.56%), 대덕전자(4.91%), ISC(4.86%)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후공정 패키징 기업들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전체 반도체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비메모리반도체는 향후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 발달과 함께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국내 상장된 유일한 비메모리 관련 ETF인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를 활용하면 급성장중인 비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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