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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금성온누리터 건립에 박차

입력 2023-08-31 16:17

04의성군제공 (금성온누리터 공사 현장)
금성온누리터 공사현장. 의성군
의성군은 금성면 대리리에 추진 중인 ‘금성온누리터’ 건립사업을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등 예산 44억을 투입했다. 생활 SOC 사업이란 토목사업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편익 증진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과 함께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일자리도 늘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성온누리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97㎡ 규모이다. 1층에 체육활동과 행사를 겸업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농구코트 1면), 주민들의 나눔 공간으로 이용될 북카페, 다목적 홀, 2층에 학생들과 동아리들을 위한 학습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금성면과 주민자치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난 3월 착공해 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 골조 공사와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면서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4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온누리터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향상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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