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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마약류 오·남용 우려 속 철저한 점검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마약류 취급업자 대상 점검

입력 2023-09-12 14:15

강화군, 마약류 오·남용 우려 속 철저한 점검
강화군청 전경
인천 강화군이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기관 60개소·마약류 취급업자 35개소 등 총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의약 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 등 관련법 준수 여부 △마약류 취급사항 보고 의무 준수 여부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처방전의 보관·관리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마약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실태 철저한 점검으로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정도가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른 행정 처분 또는 고발 조치한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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