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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자생단체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촉구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당위성, 필요성 정부 부처에 설득요청

입력 2023-10-16 14:38

영종국제도시 바이오 특화단지
영종국제도시자생단체연합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설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춘만 기자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공모에 인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종국제도시자생단체연합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내 미개발지인 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주장했다.

인천은 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로 국내외 기업과의 연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영종도가 유리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정치권 등 관계 지관을 대상으로 설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인프라와도 인접해 수출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인천·영종 대교를 통해 관련 기업과 기관 등이 집적해 있어 세계무대와 빠르게 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축구장 500배 달하는 제3유보지는 보상 등 복잡한 행정 절차없이 바로 개발에 착수 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가적 과제인 균형발전은 물론 현 정부 공언한 ‘서해안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합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의 막중한 책무가 있는 공직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시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점에서 투자나 기업활동이 수월하고 각종 교육, 연구기관과 인접해 연구개발이나 인재 확보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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