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자생단체연합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설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춘만 기자 |
영종국제도시자생단체연합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내 미개발지인 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주장했다.
인천은 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로 국내외 기업과의 연계성 등 여러 방면에서 영종도가 유리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정치권 등 관계 지관을 대상으로 설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인프라와도 인접해 수출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인천·영종 대교를 통해 관련 기업과 기관 등이 집적해 있어 세계무대와 빠르게 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축구장 500배 달하는 제3유보지는 보상 등 복잡한 행정 절차없이 바로 개발에 착수 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가적 과제인 균형발전은 물론 현 정부 공언한 ‘서해안 시대’ 개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합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의 막중한 책무가 있는 공직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시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점에서 투자나 기업활동이 수월하고 각종 교육, 연구기관과 인접해 연구개발이나 인재 확보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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