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한 방역 모습 함평군=제공 |
30일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대 100 농가에 대해 공수의 임상 예찰 및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소 사육 1232농가 5만4126 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보건소,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을 활용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소 전체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 달라”며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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