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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그룹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수도권 지역 소방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 관계자 대상

입력 2023-11-24 16:17

부천세종병원 전경
부천세종병원 전경. 세종병원 제공
세종병원그룹이 경기·인천·서울 지역 소방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가졌다.



24일 세종병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 지역 응급 심뇌혈관 질환 환자 치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세종병원이 응급의료 관계자를 초청해 관련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나아가 응급진료 체계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전 등록 과정을 거쳐 모두 170명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강의는 상처 관리, 소아 응급질환의 이해와 처치, 급성 뇌졸중 환자 관리 및 최신 지견, 심근 허혈과 심전도 변화, 에크모(ECMO)의 원리, 대동맥 박리의 이해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전문의가 나섰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41년간 국민의 심장을 지켜왔다. 심장 이상은 생명과 직결하는 만큼 언제나 응급으로 다가왔는데,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한 응급의료 관계자들이야말로 부천세종병원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역사 그 자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빛나는 발걸음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응급 현장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땀방울은 세상 그 무엇보다 위대하다”며 “응급 의료진이 있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의 심장이 뛴다.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발걸음에 변함없이 인천세종병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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