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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랄비 ‘전동칫솔 iO10’ 출시 (사진=오랄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다음으로 외래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다. 치은염과 치주질환은 구강관련 질환 원인 1위로 꼽히는 플라그(치태)만 잘 제거하더라도 치석뿐만 아니라 구강 내 염증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플라그는 개개인의 치아 구조 특성과 칫솔질 습관으로 인해 꼼꼼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전동칫솔 회사 측에 따르면 iO10은 플라그를 일반 칫솔 대비 최대 99.7%의 더 제거할 수 있다. 치과용 세정 도구에서 영감을 받은 오랄비의 원형 칫솔 헤드가 개별 치아를 감싸 일반 칫솔질로 닿기 힘든 부위까지 관리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iO 시리즈만의 마그네틱 시스템이 각각의 칫솔모 끝까지 진동 에너지를 전달해 정교한 세정을 돕는다.
맞춤형 케어 방식도 제공한다. iO10은 총 일곱 가지의 세정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현재 구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세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잇몸 손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스마트 압력센서도 적용돼 적절한 칫솔질 압력 상태도 파악 가능하다.
또한 전동 칫솔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평소 칫솔 습관을 다각도로 분석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양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해준다. 특히 입안을 16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는 만큼,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고 섬세한 양치질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사용자의 실시간 데이터는 오랄비가 제공하는 스마트 충전기에도 전달돼 스마트폰 없이도 충전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양치시간과 현재의 압력 상태와 닦이지 않은 영역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P&G 오랄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도 간편하지만 효과적인 구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 iO10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구강 관련 질환 원인 1위로 꼽히는 플라그 축적을 예방하고,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와 잇몸 관리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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