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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어 2승 신상훈, 11일 군 입대…“성실하게 국방의 의무 다할 것”

입력 2023-12-07 17:06

신상훈
신상훈.(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상훈(25)이 군 복무를 위해 오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2020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신상훈은 2021년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 권위를 지닌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지난 11월 올 시즌 코리안 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신상훈은 군 입대에 앞서 KPGA를 통해 “4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투어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 되돌아보면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기억도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투어를 잠시 떠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쉽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훈은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뒤 약 18개월 간 복무를 한 후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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