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제공. |
이날 교육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장원 대표를 초청해 창조적 지역리더십으로 지역소멸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됐으며 고성군의 인구증가 시책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
장원 대표는 특강에서 일본의 가미야마 마을 농촌살리기와 함양군 서하 초등학교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지자체장의 역량과 슈퍼공무원, 지역민의 역량 등 3박자가 맞았을 때 지역소멸대응에 성공할 수 있다며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성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자료작성도 중요하지만 발표자의 역량과 자세, 작명(네이밍)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강 후 직원들의 활발한 질문에 대한 응답도 이어져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됐다.
하소자 후생단체담당은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기획해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