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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파대비 철저···시민피해 예방에 매진

대설·한파 대처 상황점검 회의

입력 2023-12-17 09:30

점검회의
아산시 지난 15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대설 및 한파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를위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지난 15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 및 한파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겨울철 대설·한파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뤄진 회의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 등 6개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대설 및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방지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이전보다 취약계층을 더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 안부 전화드리기 및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상수관 동파 예방요령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마을방송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을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사도가 높은 여건의 제설취약도로에 대해서는 적설 예보 시 도로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아산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대책으로 덤프 17대, 굴삭기 5대, 제설제 3550톤을 확보했다.

또 시민들의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 전기히터 등의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설·한파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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