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진주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입력 2023-12-24 09:18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제야의 종 타종행사 자료 사진.(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오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및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결실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의미 있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기원을 담아 열린다.

타종식에는 조규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과 다문화 가족, 청년 등 시민대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도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과 심장박동의 스트릿 댄스, 초청가수 공연,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33번 타종,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망촛불 점등, 불꽃놀이, 시민 합창 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박경아 진주성관리사업소 관리팀장은 “인원 밀집 예방을 위해 이 행사는 호국종각 앞에서,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는 잔디광장·촉석루 옆 탐방로에 진행된다”며 “전문 안전요원과 공무원들을 행사 장소 곳곳에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