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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2023년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 공동 3위 쾌거

인천대 법학부팀 장려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 받아

입력 2023-12-25 12:22

국립 인천대 법학부
지난 18일 고려대에서 열린 제15회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공동 3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25일 인천대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은 국제법모의재판 경연대회는 군사활동과 전시점령의 가상적 상황을 두고 양측이 치열하게 법리공방을 펼치는 상황을 기본 전제로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고려대에서 열렸다.

인천대 법학부는‘김우형·김준혁·김 건·장우석’학생이 한팀을 이뤄, 한 달 반 가량 연습을 통해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최우수 및 우수에 이어 장려팀으로 선정돼 대한국제법학회장상을 받게 됐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열린 2023년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에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대한국제법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법학부팀은 장려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김우형 학생은 “전공 수업을 통해서 터득한 지식과 역량을 친구들과 함께 한뜻이 되어 대외에 발산해 좋은 결실을 이뤄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미래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재학생들이 예비 법조인으로써 각자의 전공 역량을 표출하기 위해 보여주는 힘찬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젊은 그들의 힘찬 날갯짓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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