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실을 비롯한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을 주로 하는 거제주니어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8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거제시 제공. |
지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한 거제주니어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은 축구를 통해 유소년의 건강한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운영과 청장년을 위한 풋살장 무료 제공 및 대회 유치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로써 거제시는 올 한 해 동안 세 개의 사회적기업이 인증됐으며 지난 2019년 이후 사회적기업 수가 두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인걸 대표는 “인증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겠다” 고 말했다.
김철구 지역경제과장은 “여러모로 힘든 과정에서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며 사회적기업 인증에 이른 거제주니어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