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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 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ㆍ여름ㆍ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 여름에는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코스는 부산에서 출발해 봄ㆍ가을에 각 3회씩 진행하며, 봄에는 청도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코스, 가을에는 운문사와 섶마리한옥마을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