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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학폭 의혹’ 김히어라, 공식 입장…“당사자들과 만나 정리, 서로 응원 하기로”

입력 2024-04-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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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사진=연합)

일진 및 학폭 가해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히어라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중에 재학 중이던 2003년과 2004년 당시 일진 모임 ‘빅상지’의 구성원이었고, 교내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연루됐다”며 김히어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김히어라는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은 맞지만 일진 모임이 아니었고, 친구나 후배를 때린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2022년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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