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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재권분야 FTA 설명회 개최…국제 동향 등 소개

FTA 추진 현황 및 지재권 보호 동향 소개

입력 2024-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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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청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대강의실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재권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FTA 추진 현황 및 지재권 보호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요국의 영업비밀 보호제도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럽연합(EU) 공예품 지리적표시 보호제도 등 국제 동향도 다룬다.

특허청에 따르면 과거에는 FTA 협상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우리나라 법 제도에 반영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제안하며 국제사회의 지식재산 보호 수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FTA(칠레)가 발효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특허청은 지속해서 설명회 개최를 개최하고 산업계와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FTA로 강화된 상대국의 지식재산 법제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FTA 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에 유리한 해외 지식재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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