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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신변 위협글 경찰 수사 착수…소속사 “경호 인력 강화”

입력 2024-05-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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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게재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어제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다”며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경찰에 신속한 수사와 함께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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