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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9개 정당에 2분기 경상보조금 126억 지급

입력 2024-05-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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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올해 2분기 경상보조금 126억3000만원을 9개 정당에 지급했다.



지급 내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51억6265만원(155석·40.87%), 48억9951만원(113석·38.79%)을 받았다.

녹색정의당은 7억413만원(6석·5.57%),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도 각각 6억9525만원(5석·5.50%), 3억2973만원(4석·2.61%)을 받았다.

1석을 보유한 조국혁신당(5억2752만원·4.18%), 진보당(2억7140만원·2.15%), 자유통일당(3317만원·0.26%), 기본소득당(748만원·0.06%)에도 보조금이 돌아갔다.

경상보조금은 교섭단체(20석 이상)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절반을 먼저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은 최근 선거에서의 득표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총액의 2%를 준다.

이렇게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에 의석수 비율대로 주고, 나머지 절반은 총선 정당득표 비율에 따라 나눠 지급한다.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2대 국회의원 의석수를 반영한 보조금은 3분기부터 지급된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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