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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액 역대 5월 중 최대치 달성…내수판매 및 생산은 감소

입력 2024-06-20 12:11

2024-06-20 12;10;19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친환경차 수출에 힘입어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5월보다 4.8% 증가한 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5월 실적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올해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보다 4.7%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인 308억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작년 5월보다 4% 증가한 21억8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3개월 연속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는 48%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수출이 36% 증가한 4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자동차 생산량과 내수 판매는 각각 2%, 5% 줄어 37만3000대, 14만1000대에 그쳤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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