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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현지하상가 새 미래 그리다

청년특화지역조성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24-06-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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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는 2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시의원과 인근 상인회,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대현지하상가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조감도와 실별 배치내용이 담긴 기본설계안을 선보였다.

이날 제시된 설계안에는 청년·문화·지역의 조각들이 모여 만드는 청년특화지역을 주제로 ▲청년지원센터 ▲팝업스토어 ▲코워킹스페이스 ▲청년창업자 입주공간 등의 창업·창직 활성화 지원 시설 ▲청년문화운동장 ▲청년 소극장 ▲개방형 북카페 및 문화마당 ▲청소년 자율공간 등의 문화 시설 ▲공중화장실 확충 ▲엘리베이터 설치 ▲에스컬레이터 교체 ▲출입구 개선 등의 시설개선 방안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담긴 각 실별 내용을 확인하고 공간 구성에 대한 선호도와 조성 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올해 11월까지 청년특화지역 조성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0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추진해온 청년특화지역조성 과정이 드디어 가시적인 결과물로 시민들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특화지역 조성 프로젝트가 우리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원도심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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