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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기업, 올 하계휴무 대다수 실시 예정

입력 2024-06-25 13:08

안산지역 기업의 95.3%가 올 하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권혁석, 이하 안산상의)가 지난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6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지역 기업 하계 휴무 계획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4.7%는 ’연중 개별 연차 사용‘, ’휴무 규정 없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하계 휴무 일수는 평균 3.6일로 나타났으며, 휴무 기간은 ’8월 첫째 주(80.7%)‘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또한, 휴무 형태는 ’전직원 일괄 휴무 (67.7%)‘로 응답한 기업이 ’소정 휴무기간 내 분산 휴무 (32.3%)‘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으며, 휴무 시행 시 ’연/월차 사용 (61.5%)‘으로 응답한 기업이 ’특별휴가 지급 (38.5%)‘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다.

상여금 및 선물 지급 예정인 기업은 40.8%로 전년(45.2%) 대비 4.4%p 감소했으며, 이 중 23.7%는 정기상여금, 16.6%는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의 46.4%는 기본급 대비 50% 미만 지급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일정금액 지급(42.9%) 기업의 평균 지급액은 63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상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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