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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 나섰다

대청호에 뱀장어 3670여 마리 방류

입력 2024-06-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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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3670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367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는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뱀장어이다.

방류된 치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면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동자개 4만 35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올해도 어업인과 방류 어종·크기·시기 등을 협의해 작년과 동일한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세 가지 어종을 대청호와 달천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청호의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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