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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40대 男 배우, 음주운전 후 신고자 폭행

입력 2024-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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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대 남자 배우 A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하고 이를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배우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진술 등을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지상파 공채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 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음주운전 신고자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자는 목이 졸렸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신고자들은 JTBC와 인터뷰에서 “저희 차 번호판과 얼굴을 계속 찍으며 가만 안두겠다는 식으로 협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자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현장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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