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TP제공 |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 내의 우수기관에는 ‘자율공동훈련센터’의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인천TP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6개 기관과 ▲삼성중공업 ▲포스코 등 15개 기업이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인천TP는 2017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 ▲모델링 설계 ▲마케팅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디자인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인천시 예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 등 고용보험 미적용자 지원을 확대하고, 작년에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디자인을 융합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300개 중소기업의 재직자 580여 명이 수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인천TP 관계자는 “수요를 만족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인천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올해 ▲AI ▲클라우드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 직무 교육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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