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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성료···축제 기간 4000여명 찾아

전진선 군수 “단맛이 일품인 청운면 수박 홍보···적극 지원할 것”

입력 2024-07-15 14:04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전진선 양평군수가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을 찾아 수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은 제2회 양평수박 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청운시장 민속장터(청운면 용두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양평수박 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개최됐으며, 청운면의 특산품인 양평 수박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양평수박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약 4천명이 다녀갔으며,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양평 수박을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와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운시장 양장석 회장은 “청운시장과 양평수박을 알리기 위해 청운농협, 수박연구회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참여 상인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지역인 청운면의 또 다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청운시장을 활성화하고 단맛이 일품인 청운면의 수박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준 상인회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2회째를 맞은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널리 알려지도록 군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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