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사무실이 18일 이전했다.(청주시 제공) |
2021년 165㎡의 노후화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던 위원회는 좁은 공간으로 민원 대응과 운수업체 업무 협의를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
자체 회의실이 없어 매번 다른 청사를 대여해 각종 회의를 했고 시내버스 종점지에 있다 보니 직원 안전사고 우려와 주차 공간부족 등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사무실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전한 사무실은 324㎡에 민원 대응이 가능한 업무협의 공간을 마련하고 휴게실과 탕비실을 배치해 직원 복리후생에 힘썼다.
음향시설을 갖춘 자체 회의실을 만들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인사추천위원회, 운수업체 6곳의 회의도 어려움 없도록 햇다.
신승철 준공영제관리위원장은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한 만큼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6개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관리, 재정지원금 지급 등 각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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