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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역무·차량정비 등 현장 근무 나선 박진이 SR 상임감사

입력 2024-07-22 13:45
신문게재 2024-07-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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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역에서 SRT 승무업무에 나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 박진이 감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에 나섰다.(SR)

 

SRT 운영사인 SR은 22일 박진이 상임감사가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상임감사는 지난 17일부터 SRT 339열차에 승차해 객실장 근무에 나섰다. 그는 고객 안내와 안전점검, 승차권 발권까지 직접 수행하며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23일에는 차량기술원으로 차량 정비업무도 나선다. 다음 달 중으로는 수서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며 고객들을 만나고 고객의 소리와 철도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SR은 이번 상임감사 현장근무를 통해 고속철도분야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상임감사 감사역량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 의견을 직접 수용한 경험으로 수용성 있는 감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이 SR 상임감사는 “열차 안전 점검과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고객 의견과 안전점검 결과 분석을 통해 고객 중심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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