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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수해 입은 가계·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 금융지원

입력 2024-07-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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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B금융그룹)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해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은 2000만원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최고 1.0%p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대출건은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가 가능하다. 카드결제의 경우 최대 6개월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주, 완주, 익산, 군산을 비롯한 도내 시외지역, 중부지역(대전·충청)의 당행 영업점에 피해복구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빠른 상담 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수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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