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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하나은행과 혹서기 거리노숙인 위한 '행복상자' 전달

입력 2024-07-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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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하나은행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은 혹서기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리노숙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함께 혹서기 극복을 위한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노숙인시설 ‘햇살보금자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복상자 전달식에는 자활복지개발원의 정해식 원장과 하나은행 이은배 부행장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복상자’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형태의 300개 후원물품으로이다. 햇살보금자리 외 전국 5개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노숙인시설(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디딤센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수요에 따라 전달되었다.

그동안 개발원은 하나은행과 함께 저소득층의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 및 ESG실현을 위해 협약을 맺어 노력해왔다. 특히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해왔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가 취약계층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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